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행정편의주의·일제잔재 ‘학교 명칭’ 없앤다

기사승인 2017.10.15  11:25:14

공유
default_news_ad2

-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5개 학교명 변경키로/지명·방위 중심에서 아름답고 쉬운 한글 이름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내 5개 학교가 2018년 3월부터 새로운 학교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학교명 바로 알기를 통해 학교명의 중요성과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지명·행정구역 명칭·방위명 중심의 학교명에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거나 교육적 의미를 담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에 학교명 변경을 희망한 학교는 5개 학교로 ▲의정부서중학교→다온중학교, ▲송탄제일중·고등학교→라온중·고등학교, ▲백성유치원→봄누리유치원, ▲성남서고등학교→성남고등학교 등으로 학교명을 바꾼다.

특히, 지역명이나 방위 중심의 학교이름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 ‘좋은 일이 다 온다’의 의미를 담은 ‘다온’, 아이들의 희망찬 세상을 바라는 ‘봄누리’등 아름답고 쉬운 한글 이름으로 변경하여 눈길을 끈다.

한편, 5개 학교는 교명 변경을 위해 다양한 협의회와 학생·학부모·교사·졸업생 등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적 측면에서 타당성과 적합성을 검토했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