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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울’간 연결도로 실무 협상 재개

기사승인 2017.10.15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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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협상대상자, 市 제시 의견 대부분 수용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종평면도.

지난 2013년부터 실무협상을 진행하다 우선협상대상자의 요청으로 두 차례 중단됐던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실무협상이 재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제안 당시보다 금리안정 등 제반여건이 변화되면서 시흥시가 제시했던 의견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하고 실무협상 재개를 요청해 왔다는 것.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실무협상은 2013년 한차례 중단됐다가 2016년 당시 우선협상대상자가 저금리시대의 금융여건 변화를 사유로 ▲신천터널 S커브 노선 직선화 ▲대야교차로 개선 사업비 시흥시 부담 ▲극동아파트~시흥IC 구간 도로용량 조정(6차선→4차선) 등을 조건으로 제안하며 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당시 시의회와 시정부는 우선협상대상자에 ‘조건 수용 불가’를 통보했고 이에 우선협상대상자는 올 2월 실무협상 중단을 시에 요청했다.

그리고 난 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가 시의 ‘조건 수용 불가’ 입장을 대부분 받아들이는 한편 ‘금융권과의 PF(Project Financing)를 위해 보상비 확정 및 현재 시장금리에 맞는 수익률과 금리 변경’을 제안하며 협상재개를 요청해왔다.

시는 시의회 의견수렴을 마치고 현대산업개발에 곧 실무협상재개를 통보하고 12월부터 본 협상을 진행하며 빠른 시일 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흥~서울’간 연결도로는 신천동(서해안로)에서 부천시 범박동(계수대로)까지 4.9㎞ 구간을 왕복 4차선 도로로 가칭)시흥서울연결도로주식회사에서 BTO방식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007년 1월 기준 1,717억 원(불변가격), 준공 후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며 도로 통행료로 투자 사업비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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