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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지하차도’, 이르면 내년 3월 개통

기사승인 2017.12.03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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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대교차로 ‘P-Turn’ 관련 보상절차 진행/국도39호선 1·2단계 확장…교통체증 해소

출퇴근 시간대 차량들로 뒤엉켜 있는 시청 앞 39호선 국도.(원내는 개통을 기다리며 준공 1년6개월이 넘도록 폐쇄된 장현지하차도)

사업 준공 1년 6개월이 넘도록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현지하차도’가 이르면 내년 3월 본격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 시장은 지난달 27일 김태경 의원의 시정질문 ‘장현지하차도 개통 관련 P턴 공사 추진사항과 장현지하차도 개통시기’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장현지하차도’는 ‘시흥 장현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서에 인근 개발계획을 포함한 교통수요를 반영해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 2008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L=1,040m, B=20.5m)이다.

시는 장현지하차도부 둔대교차로는 시흥시의 주간선도로를 교차하는 구간이기에 지하차도를 둔대교차로 이후까지 연장할 것을 지속적으로 LH공사에 요구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10년 6월 추가적으로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연장을 요청했지만 LH공사는 2010년 12월 장현지하차도 교통영향 재분석 관련자료(연장관련 대안 및 교통분석 검토)를 ‘장현지하차도 출구부 이격거리 조정’ 및 ‘P-TURN설치(안)’ 제출하고 지하차도 연장 시공은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당초 교통영향평가서 반영사항대로 장현지하차도를 건설했다.

하지만 ‘장현지하차도’를 이용해 안산에서 신천동이나 부천방면으로 진행하는 1·2차로 차량과 지하차도가 아닌 3·4차로를 이용해 150여m 전방 둔대교차로에서 정왕동(월곶)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뒤엉킬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제시한 ‘장현지하차도 출구부 이격거리 조정’ 및 ‘P-TURN설치(안)’의 늦장추진으로 사업 준공 1년6개월이 넘도록 개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LH가 추진 중인 ‘국도39호선 P턴 및 녹지 설치공사’는 총연장 0.2km, 폭 13m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절차(2017.3.7)를 완료하고 현재 편입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진행 중으로 2018년 3월 ‘P-Turn’ 공사 완료시점에 맞춰 지하차도를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장현지하차도 개통에 따른 둔대교차로에 대한 교통영향을 분석한 결과(2017.9), 현재 서비스수준이 첨두시에 ‘E등급(차량당 제어지체 70초에서 100초 이내)’이나 P턴을 할 경우 ‘C등급(차량당 제어지체 30초에서 50초이내)’으로 서비스수준이 상향,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둔대교차로 교통상황 개선을 위해 ‘국도39호선(둔대~관곡 1·2단계) 확장공사’ 중 1단계 사업(둔대교차로~제3경인고속도로 하부. L=0.3km B=42m)은 실시계획인가(2017.6.14.) 및 보상이 완료되어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 용역 중이며 2018년 상반기 공사가 완료 될 예정이다.

또한 국도39호선 확장 2단계 사업(하중~관곡간. L=1.2km B=42m) 역시 현재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되어 토지 분할측량 후 2019년 공사 완료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밖에도 장현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으로 ‘안산~가학(L=6.97km B=25m)’ 도로개설공사, ‘죽율~장현~목감(L=6.9km B=22m)’ 도로개설공사 모두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18년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19년 착공, 2022년 공사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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