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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들에게 내게 있는 시간과 능력을 나눌 뿐”

기사승인 2017.12.03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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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여러분들이 있어서 따뜻했습니다.”/한국전기공사협의회 시흥지회 김륜태(3)

시흥신문은 2017년이 저물어 가는 현재,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과 숨은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는 “2017년, 여러분들이 있어서 따뜻했습니다.”라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 편집자 주-

지난 2001년에 결성된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시흥지회(이하 한전공협 시흥지회)는 경쟁관계에 있던 전기 업체들이 서로 단합하고 협력함으로써 매출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됐다.

한전공협 시흥지회는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결집력을 높이고 있으며 50개의 회원사에서 80명의 회원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한전공협 시흥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비탈길과 골목골목을 돌아 홀몸어르신들의 가정 연탄창고까지 배달하고 있다.

특히 한전공협 시흥지회 김륜태(42) 회원은 몇몇 회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께 목욕봉사와 미용봉사는 물론 전기 및 조명기구, 도배 등 집수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김륜태 회원은 “내게 있는 시간과 할 수 있는 봉사의 범위 안에서 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를 나누고 있을 뿐”이라며 수줍게 말한다.

김륜태 씨의 월간 일정계획표에는 빼곡히 잡혀있는 업무 스케줄 외에 많은 봉사일정들이 형광펜으로 별도 표기 되어있다.

김륜태 씨는 “미약하지만 작은 촛불로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살고 싶어지고 살아 갈 맛 나는 시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소박한 소망”이라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인터뷰는 김륜태씨가 추천한 적십자 재난봉사회장 이순자씨이다.

오세환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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