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왕동 1799-4번지 3,105㎡ 부지에 75억 투입
아동회관 건립 위치도. |
정왕동 1799-4번지(정왕보건지소 옆) 일원 공공부지에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흥시 아동회관 ‘시흥아이 꿈터’ 건립이 추진된다.
시흥시에 따르면 자녀 양육 부담해소 완화로 근로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동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해 시흥시 아동(어린이)회관을 건립한다는 것.
‘시흥아이 꿈터’는 전체 부지 3,105㎡에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 연면적 2,50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설계된다.
주요 세부시설로 ▲지하1층 기계실, ▲지상1층 실내놀이터, ▲지상2층 사무실·교육실, ▲지상3층 이벤트홀·전시관, ▲지상4층 프로그램 운영(음악,미술,요리 등), ▲지상5층 전용극장·체육실과 옥상에는 하늘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회관 건립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 관련한 사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실외가 아닌 실내놀이터 및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 아동(어린이)회관 건립계획(안)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3월)을 거쳐 내년 5월 공사에 착공, 2019년 12월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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