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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역 환승센터’ 내년 6월 착공 예정

기사승인 2017.12.10  0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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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9,956㎡ 규모/환승시설 및 판매·근생시설, 컨벤션센터 등 도입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시흥시 광석동 300번지 일원(자동차정류장) 17,016㎡ 부지에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시청역 환승센터’가 이르면 내년 6월에 착공, 2020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이레일(주)는 해당 부지에 BTO(수익형 민간 투자사업)방식으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키로 하고 올 1월 시흥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데 이어 지난 달 23일 시에 개발계획(안) 검토를 요청해 왔다.

이에 시흥시는 일반복합환승센터 지정기관인 경기도 및 관련부서와 검토·협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경기도에 개발계획 제출 및 일반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시흥시가 LH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이레일(주)는 환승센터를 건립, 준공 후 20년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LH와 올 3월 30일 약 306억여 원(조성원가 179만9,004원/㎡)에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5년 간 장기분할납부 형태로 토지대금을 지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청역 환승센터' 위치도.

이레일(주)가 제안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규모는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9,956㎡로 시청역환승센터가 시흥시 구심점으로써의 연계·환승기능 강화 및 랜드마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는 ‘교통+쇼핑+음식+문화+휴식’을 한곳에 집중시킨 시흥시 대표적인 도시형 엔터테이먼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각층별 시설계획은 ▲지하 2층 환승주차장, ▲지하 1층~지상 2층 터미널 시설, ▲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4·5층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각층별 주요 도입시설 계획은 지하 1층은 시흥시청역과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여객터미널 배치로 환승편리성 증대 및 지상공간과 썬큰(Sunken)으로 연결, 접근성을 향상하고 SSM, 스넥코너 등도 입점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부지 각 방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을 배치하고 중앙분수광장과 스트리트몰, 대형서점 등과 같은 편의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지상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점, 은행, 전문식당가 등 다채로운 몰링(Malling)이 가능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고 지상 3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과 병의원 클러스터, 지상 4층에는 컨벤션홀과 켄벤션 연희장, 지상 5층에는 영화관과 볼링장이 들어서고 옥상은 환승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달 중 경기도에 일반복합환승센터의 지정을 요청하고 내년 1월 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 수립에 착수, 5월 실시계획 승인 및 이레일(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6월 공사에 착공, 2020년 하반기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중교통 체계 개선으로 교통 혼잡이 완화됨은 물론 시흥시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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