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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든 크든 봉사는 사랑입니다”

기사승인 2017.12.10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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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여러분들이 있어서 따뜻했습니다.”/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재난봉사회 이순자 회장(4)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난현장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순자 회장.

시흥신문은 2017년이 저물어 가는 현재,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과 숨은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는 “2017년, 여러분들이 있어서 따뜻했습니다.”라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 편집자 주-

지난 1996년에 결성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재난봉사회(회장 이순자·이하 시흥지구 재난봉사회)는 전국 곳곳의 재해현장마다 어김없이 찾아간다.

2003년부터 제3기 시흥지구 재난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순자(59) 회장은 15여 명의 회원과 함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난현장으로 달려간다. 이 때문인지 이순자 회장을 일컫는 또 다른 별명은 ‘재난전문가’이다. 이 회장은 태안지역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달려가 힘을 보탰고 강원도 정선, 전주 수해복구 현장 등을 찾아가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순자 회장이 재난구호활동에서 베테랑 봉사원이 된 건 우연이 아니다. 그는 재난구호활동을 위해 아마추어무선사 및 재난구호 자격증을 취득하고 재난자원봉사교육 및 응급처치법 등 재난구호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한 재난봉사 뿐만 아니라 관내 서해중, 함현고 학생들과 함께 매년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처음에는 나의 희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순자 회장. 이 회장은 “봉사는 사랑이며 애정이 깃들지 않는 봉사는 봉사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작은 일도, 큰일도 사랑으로 대할 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다음 릴레이 인터뷰는 이순자씨가 추천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사랑회 윤희춘 회장이다.

오세환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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