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단체 역할 수행과 국민의 선도적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000만 회원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여타 시군지역 재향군인회와 달리 시흥시 재향군인회는 회원 안보의식 고취 및 불우이웃시설, 군사랑캠페인 등 향군회원들의 유기적으로 연계,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뛴다.
이에 본지는 올해 향군창설 66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시흥시 재향군인회 (이하. 재향군인회)김용식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자유민주주의 수호·‘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
1952년 2월1일 제대병장 보도회로 출범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는 국내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이다.
시흥 재향군인회 1963년 재향군인회 공포와 더불어 1990년 김종호 초대회장으로 출법한 향군회는 지난2008년 시흥시 재향군인 청년단결성, 2010년 시흥시 안보결의 결성 및 안보단체 창단하여 현재 김용식 회장이 2846명의 회원과 함께 제11대 시흥시 재향군인회를 이끌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젊은 시절 군에 입대해 조국을 위해 청춘을 불사르던 전우들이 전역 후 고향에서 다시 뭉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단 통일현장 견학 및 초중고생 통일강좌
시흥시 재향군인회 통일후계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 에게 통일현장을 돌아봄으로써 남북관계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제고 및 올바른 통일관정립 및 국가와 민족을 지켜온 선현들의 희생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통일 강좌를 실시하여 올바른 국가관, 통일관 정립, 통일일꾼으로서의 역할 및 자긍심 확립등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최선
재향군인회는 각급회 별로 지역봉사단을 운용하여 범죄 및 폭력추방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과 자연보호, 불우이웃돕기, 농어촌 일손돕기, 청소년선도, 거리질서 확립, 각종 재난발생시 구호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도 한해동안 연인원 36만 여명의 회원이 동원되어 1만9천여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시흥 재향군인회는 특유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방문 및 급식보조, 자연정화활동, 환경보호활동,  각종 지역행사장이나 교통 혼잡지역에서는 교통질서 계도 및 지도를, 야간에는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및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과, 환경감시 및 예찰 활동도 실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더 좋은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시흥재향군인회 우수단체와 유공회원에게 주는 정부의 훈.표창을 비롯해서 향군의 최고명예인 향군대회장과 회장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보역군의 선봉
김 회장은 “향군은 평소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기 위해 국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각종 안보위해 요소와 국가의 안보정책을 철저히 감시,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가안보의 기본 틀을 사수하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흥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해 서울시청광장에서 4차 북핵실험 규탄, 서울역에서 미사일발사 도발듀탄 국민대회(2월), 6차 핵실험 규탄(9월), 해군제주방어사에서 북핵도발 결의대회 등에 참여하여 국민으로부터는 사랑과 신뢰를 받고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는 존경받으면서도 경외의 대상이 되며 북한과 종북세력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시흥재향군인회 조직
회장 김용식
사무국장 이재현        감사 이의현
육군 부회장 김승환
해군 부회장 박종구
공군 부회장 김명철

청년회 회장 양성일
부회장 신천균, 이영복   총무 안순호

여성회 회장 장민숙
부회장 임선민, 김준순   사무국장 이연자
감사 김금란, 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