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2018년 경기도 땅값 전년대비 3.54% 상승

기사승인 2018.02.18  14:16:11

공유
default_news_ad2

- 시흥시 2.96% ↑…지난해 상승률(4.52%) 밑돌아 / 전국 평균 상승률 6.02%…도내에선 평택시 최고

시흥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2.96%로 전국 평균(6.02%) 및 경기도 평균(3.54%) 보다 낮은 가운데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상승률이 6.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곡선을 타며 올해 땅값은 전년대비 3.54%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6.02%)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6만758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13일 관보에 게재하고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를 기준으로 도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5월 31일자로 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결과 경기도내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평택시(7.54%)로 고덕국제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개발진행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뒤를 이어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 안산 상록구(7.30%), 지하철 2개 노선 확충 예정인 안산 단원구(6.38%)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장항동 개발사업 추진이 미진한 고양 일산동구는 0.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흥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2.96%로 지난해 상승률(4.52%)을 밑돌았다. 시흥시 용도지역별 공시지가 변동률은 ▲공업지역 6.34%, ▲상업지역 4.70%, ▲녹지지역 2.25%, ▲주거지역 1.97%이다.

시.도별 표준지 평균가격 현황(㎡당)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및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같은 기간 내에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부에서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2일 재공시 한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