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에 활짝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장애인,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찾기 편한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국비 1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경사로 및 이동 동선, 주차장 개선과 장애인 화장실 정비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신체・환경적 장애 요소를 제거해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문체부가 관광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해 2015~2017년까지 ‘열린관광지’ 17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올해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총 12개소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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