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000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 18~19일 이틀간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장복이네 잔칫날’을 진행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복이네 장기자랑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팀의 뛰어난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국악가요의 마무리 공연은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39개 기관과 34개의 유관기관, 4개의 개인후원자가 후원금품을 지원해주고, 시흥산업진흥원, 안산대학교, 정왕1동자원봉사센터, 홈플러스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모든 사람들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천경희 관장은 “많은 기업 및 개인 후원자들이 후원금품을 지원해주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어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