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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와 한우가 만나 입이 즐거운 대야동 ‘삼학도’

기사승인 2018.04.18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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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침식수성으로 고소한우!-20년동안 자연산 회 고집해온 ‘삼학도’

지치고 힘들 때, 사람들은 무엇으로든 위로 받고 싶어 한다. 대부분 ‘맛나고 서비스 좋은 음식점’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따뜻한 서비스와 눈물 나게 맛있는 음식 한 그릇이면 얼어붙은 마음도 여름날 빙수처럼 사르르 녹는다.
또한 횟감과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한 결 같이 바라는 것은 싱싱하고, 진짜배기를 아무런 의심 없이 마음 편하게 먹는 일이다. 하지만 싱싱하고 진짜를 구경하기가 갈수록 힘든 세상이 되다 보니 싱싱하고, 진짜를 보아도 일단은 의심부터 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의심 많은 쇠고기, 회 마니아들을 위해 한곳에서 동시에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을 추천 한다면 대야동 ‘삼학도(사장 이수경.47)이다. 대야동 주민센타에서 비둘기공원방향으로 300m정도 올라 가다보면 양문교회 바로 앞 ‘삼학도’의 간판 불빛이 오는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편집자주-

한우를 수족관에서 숙성해요
‘7일간의 맛있는 시간-삼학도’는 ‘7일간의 맛있는 숙성을 거쳐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를 손님들에게 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일념으로 식당을 운영. 값은 최고로 저렴하게 하고 오직 국내산 고기만을 취급하며 오래시간 터득한 노하우로 한우를 해수 침식 숙성을 하고 있다.

이수경 사장은 “한우를 0~2℃ 온도의 해수에서 7일~10일 숙성시켜 미생물 및 지방산화를 억제, 고기색의 안전성과 고기의 근육경직을 풀어주어 한우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증대 시키는 방법”이라고 해수 침식 숙성에 대해 설명 하였다.이사장은 침식 숙성시킨 고기는 굽기도 전에 시각부터 자극하는 ‘마블링’이 화려한 등심을 한입 입에 넣고 김치를 곁들이면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고.
삼학도는 이처럼 최고의 고기인 등심부터 한우모듬, 육사시미, 육회낙지탕 등 맛 볼 수 있다.
메뉴는 정육을 담당하는 직원의 손길에 따라 한우 꽃등심 과 안심, 갈비살, 육사시미 등 맛갈스러운 부위들 위주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한우 등심은 선홍빛 살코기 속에 우유 빛 마블링이 박혀 있어 부드럽고도 뛰어난 육질을 자랑하며, 고기를 씹을 때 배어나오는 고소함은 꽃등심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많은 식당의 경쟁 속 에서 나름의 장점을 찾아 개발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삼학도 한우의 맛 또한 최대한 독특한 부분을 개발 할 려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최상의 한우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이수경 사장의 말은 그래서 믿음직스럽다.

봄에는 꽃게, 가을에는 새우와 전어 인기
삼학도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광어, 우럭을 비롯해 전복, 문어숙회 등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활어회 을 맛볼 수 있는데 깨끗한 수조에 들어있는 횟감들의 크기와 모양이 범상치 않다. 맛을 안다는 사람들은 중요 미팅은 항상 이곳에서 갖는다는 후문이 돌 정도.
이사장은 “봄에는 꽃게, 가을에는 새우와 전어 등을 즐길 수 있는 곳 이지요”라며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에서 소박한 보통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삼학도’는 손님상에 오르는 모든 횟감은 이수경 사장이 20여년의 횟집경영의 노하우를 살려 이른 새벽에 직접 연안부두에서 최고의 품질로 필요한 양을 그날그날 공수해온다.
서해 연안부두 앞바다에서 잡히는 광어, 우럭 등 건강하고 힘센 고기를 매일 자연을 그대로 식탁에 담은 듯 싱싱한 자연산 회로 유명하다.
신선하지 않으면 아예 취급도 하지 않는다. 회를 썰다가 육질이 단단하지 않다 싶으면 절대 손님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장사가 잘 되는 집에는 항상 이유가 있는 듯하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기본이고 자꾸 젓가락이 가는 맛있는 음식, 끊임없이 나오는 서비스 음식까지 출중해야 손님을 끄는 좋은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집이 흔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쯤 되면 이곳을 찾는 마니아가 한둘은 아니지 싶은데 특별한 맛, 정갈한 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삼학도의 음식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시흥은 물론 인근 광명과 부천 인천에서까지 찾아올 정도다.
삼학도의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채소가 가득
삼학도의 밑반찬들도 각종 파채(야채)무침과 총각김치, 시원하고 알싸한 배추김치 맛이 정갈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다.2~3가지의 쌈을 무한으로 리필 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쌈은 이수경사장이 직접 유기농법으로 재배 해 손님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주인장의 정성과 정갈한 상차림, 깔끔한 음식 맛이 더해지면서 입안에 감도는 고기 맛도 그 감칠맛을 더한다.
이 사장은 입맛을 맞추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지어 재배한 배추, 고추로 김장을 하고, 숙성한 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된장, 고추장은 시흥외식업에서 추천하는 장으로 쓰고 있다.
또한 후식으로는 이 대표가 집에서 직접 담궈 놓은 수정과, 매실차, 식혜 등으로 손님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전복 삼계탕에 웬 문어!
이 사장은 많은 메뉴중에 해신탕을 추천한다. 4월중순 절기상 봄이어야 하는데 바람이 거칠고 차갑다며 바싹 움추린 몸 과 바람에 거친 피부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해산탕 이라고 말한다.조개, 전복, 등 6가지 해산물에 능이버섯 들어가 풍미를 더하고 정성껏 만들어낸 닭백숙이 든든하게 자리하니 영양가가 으뜸이다. 여기에 살아있는 문어를 넣어주면 화룡정점이다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고객의 취향과 높아가는 만족도를 맞출 수 있도록 먼저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맛 좋고 친절하며 깨끗한 곳
많은 음식점을 다니며 먹다 보면 한결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청결,‘친절, 그리고 ‘맛’이다. 음식점에서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겠냐마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로 인해 음식점의 청결에 대한 문제점이 매스컴에 오르내릴 때마다 소비자들은‘맛 좋고 친절하며 깨끗한 곳이 어딜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삼학도는 깨끗하다 못해 윤이 나는 바닥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닦아준다는 테이블은 너무 깨끗해 어색할 정도다. 특히 생물을 다루는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구정물 하나 안 보이는 주방바닥이 주인장의 성격을 대변하는 듯하다.

예약 및 문의는 031-318-4195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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