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시흥 인문철학의 뿌리를 말하다

기사승인 2018.06.19  12:45:02

공유
default_news_ad2

- 제2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하곡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하곡학 국제학술대회는 ‘철학하는 지역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발제는 세 개의 분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으로 학술발표를 진행하며, 모든 발제가 끝나면 발제 및 토론자를 중심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정인재(서강대) 교수의 “양명학의 현대적 의미”와 김교빈(호서대)교수의 “참 마음으로 사는 인문도시 시흥을 꿈꾸며”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황종원(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1분과 ‘유학과 현대사회’라는 주제 발제를 한다.

2분과는 ‘추곡 정제두의 지행합일’이라는 주제로 김용재(성신여대) 교수의 사회로 조지선(충남대)박사가 “하곡 정제두 공부론의 인성교육적 고찰”을, 진성수(전북대)교수가 “하곡 정제두의 자녀교육”을 발표한다.

3분과의 추곡논단에서는 시흥시민들이 참여하는 분과로 강진갑(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심우일(명문고등학교)교감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엮어가는 나의 꿈”을, 정준교(다음세대살림연구소)소장이 “더 좋은 시흥을 위한 철학적 제언: 양명학을 중심으로”, 백도근(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하곡학이 이옥의 문화정신에 끼치는 영향”을 각각 발제한다. 이에 대한 논평은 전문연구자인 양선진(충남대), 김형석(경상대), 윤여빈(실학박물관) 팀장과 김성일, 김치성(향토사료실), 김선옥(월곶문학회) 등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모두 끝나면 김덕균(대전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제 1,2,3분과 논의를 종합하여 각 분과 사회자들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양국의 양명학을 대표하는 연구자가 모여 발제와 토론을 통해 양명학이 현대인의 삶과 일상에 갖는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