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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당선자 “시민 눈높이 행정” 강조

기사승인 2018.06.21  1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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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를 품은 대한민국 미래 중심도시, 시흥”

민선7기 임병택(사진) 시장 당선자는 “철저하게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 눈높이 행정을 펼치고 시장에 당선되었어도 ‘임병택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병택 당선자는 21일 오전 민선7기 인수위 사무실 인접 카페에서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흥시’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설명했다.

임 당선자는 “흔히들 김윤식 시장에 대한 평가를 ‘공칠과삼’이라고 하지만 저는 ‘공팔과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시장께서 잘한 부분은 잘한 대로 이어갈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 당선자는 “행정 용어가 너무 어렵다. 시민들이 과연 ‘시흥ABC평생학습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차세대융복합센터’ 등과 같은 공공기관 명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의문이다.”라며 “김윤식 시장께서 9년 동안 ‘생명도시 시흥’을 시정구호로 내걸었지만 아마도 이를 이해하는 시민은 100명 중 10명 정도일 것”이라며 모든 행정을 철저하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출 것을 거듭 강조했다.

임병택 당선자는 또한 “저 개인적으로 ‘바라지’ 용어는 좋아하지 않지만 브랜드 창출에 들어간 예산, 행정력 등을 감안해 인수위에 의견을 구할 것”이라며 “‘시흥아카데미’ 역시 취지가 좋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적 오해를 낳고 정치적으로 이용됐다면...”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특히 임 당선자는 “공공재인 시흥시 브랜드 ‘코끼리’가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은 아주 잘못된 경우”라며 “정치인 임병택은 시흥시 공공재를 저 자신을 위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당선자는 “시흥시를 ‘서울대를 품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키워가고 싶다.”며 “당초 ‘서울대 기숙형대학(RC)’이 협의과정에서 ‘스마트캠퍼스’로 변경됐지만 이는 오히려 시흥시에 호재라고 생각한다. 더욱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배곧신도시를 가칭 ‘미래도시특구’로 지정・건의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조직 인사와 관련해 임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경선에 승리한 뒤 주변 분들로부터 적지 않은 ‘인사청탁’ 전화를 받았다.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싶었다.”라며 “저는 시민을 대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직무성과를 공정한 인사원칙 기준으로 삼고, 끊임없이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인사 불만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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