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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의욕 향상은 ‘당근과 채찍’으로?”

기사승인 2018.10.15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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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시키는 일은 곧잘 하지만 스스로 할 의욕은 부족한 우리 아이. 의욕을 북돋아 주려면 동기가 필요한데, 과연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아이들의 공부 의욕을 높여줄 수 있을까?

▶ 의욕을 높여야 성적도 오른다.

“숙제해라, 복습해라, 예습해라 등등”의 잔소리를 하면 겨우겨우 책상 앞에 앉지만, 잔소리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 혹, 공부에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닐까? 의욕이란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매달릴 수 있도록 하는 힘이다. 학업 역시 의욕을 가져야만 지치지 않고 노력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의욕이 생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왜 하려 하는지’이다. 어렵고 힘들지만 내가 그 일을 해야만 하는 동기가 분명해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 채찍과 당근으로 동기 유발을?

가장 잘 알려진 동기유발 방법은 당근과 채찍이다. 성공하면 보상을, 반대의 경우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식인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를 떠올려보자. 책을 읽거나 친구를 돕는 등 착한 일을 하면 스티커를 받았던 것처럼 내가 어떠한 일을 하면 상이 주어진다는 이런 방법은 전형적인 당근이다.

어린 시절에는 칭찬 받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에 당근이 효과적이고, 19세 이상이 되면 채찍의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청소년기에는 상이나 벌이라는 보상에 대한 개념이 뇌에 형성되기 전이라 두 가지 모두 효과가 없다고 한다. 즉 시험을 잘 보면 원하는 것을 선물해주겠다 등의 방식이 한번은 효과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 자율성이 동기를 유발한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을까. 잔소리를 하는 것은 자녀의 학습 의욕을 낮추는 일이다.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한다면 금세 흥미를 잃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율적으로 목표를 세워 공부를 하는 ‘자기주도학습’인데,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려면 꿈이라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내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학습이라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고 충분한 동기로 학습 의욕이 높아진다면 학업에 대한 몰입도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학과 성적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들어주고 지지해주자. 의욕이 충만해진 아이는 어떤 공부든 열정을 가지고 하게 될 것이다.

<자료 출처 :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날아라 경기교육’>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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