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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민생중심’가치 담아 민생안정 실현할 것”

기사승인 2018.10.17  1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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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한준 의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서 재차 강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 기념한 기자회견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의회다운 의회’를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민생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방의원이 한 명의 보좌 인력도 없이 지역구민원관리, 조례발의, 예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홀로 감당하며 공약관리까지 하기 란 녹록하지 않다”며 “공약을 책임감 있게 실현하고자 의회차원의 공동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 중 시행 가능한 정책에 예산을 담을 수 있도록 집행부인 경기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지난 8월17일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인사권 독립·정책 보좌관제·후원회 제도 등 지방의회의 시급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는 또한 취임 직후 국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연달아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2일에는 전국 광역의원 824명과 국회에 모여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독립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송 의장은 이와 함께 광역의회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만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다는 철학도 소개했다. 송 의장은 “네트워킹 강화가 지방이 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여는 길”이라며 “현재 인천시의회와는 평택에서 파주까지 142km에 달하는 평화의 뱃길을 함께 열기로 의기투합했고, 강원도의회와는 철원과 연천을 묶어 경제관광특구로 공동 개발하는 MOU를 맺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양날개로 균형을 잡아야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공존이라는 시대정신으로 함께해야 막강여당의 구조 속에서 공멸을 피할 수 있다.”라며 “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3개 기관장이 함께 정기 월례회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송 의장은 “ 다양한 창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겠다.”며 “도의회는 도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책으로 만들고 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하는 곳”이라며 “의회의 존재 이유가 민생안정에 있다는 것을 유념하며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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