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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에 ‘해양레저시설’ 내년 상반기 “첫 삽”

기사승인 2018.10.27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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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주)대원플러스건설, 11월초 사업협약 체결 / 공공시설용지에 국내 최초 인공파도 서핑장 등 조성

시화MTV 거북섬 일원(325,300㎡)이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공공시설용지(수변공원) 166,613㎡ 부지에 국내 최초 인공파도 서핑장인 ‘서프파크’와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항 등 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을 모티브로 삼은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감도.(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의회 제260회 임시회기(10.22~~24일)에 ‘사업협약 체결 동의안’을 제출했고 시의회는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이르면 11월 초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대원플러스건설과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협약서 주요 내용(의무·역할)은 시흥시는 사업과 관련된 심의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과 해양레저시설 조성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주)대원플러스건설은 사업시행에 따른 투지재원조달, 준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와 관련법에 의한 용역 및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또한 (주)대원플러스건설은 해양레저시설 조성과 관련해서는 착공일로부터 2년 이내 준공 및 기부채납, 지역주민 채용 등 지역기여방안을 수립·실행해야 하고 마리나시설 조성과 관련해서는 법률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및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시설 개발과 관련, (주)대원플러스건설은 약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프파크’와 마리나시설 등을 건립해 시흥시에 기부채납 하고 20년간 무상사용수익권을 보장받아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와 (주)대원플러스건설 간의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곧이어 경기도·시흥시·K-Water·(주)대원플러스건설 등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2월 중 K-Water와 (주)대원플러스건설이 토지분양계약을 마치면 내년 상반기 거북섬 해양레저시설 공사(1단계)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중 관광숙박·마리나 시설(2단계) 및 주상복합(3단계) 공사착공 후 2025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방식은 K-water가 토지(17필지 158,687㎡)를 (주)대원플러스건설에 일괄 유상공급(약 3,145억7천여만 원)하고, 시흥시는 공공시설용지(수변공원) 166,613㎡를 제공하게 된다.

(주)대원플러스건설은 K-water가 공급하는 토지에 ▲상업시설(22,746㎡), ▲마리나시설(8,759㎡), ▲수변사업(12,143㎡), ▲주차장(10,186㎡), ▲주상복합(104,053㎡) 등을 건설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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