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의료법인 센트럴병원 이사장 성대영
“개원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새 출발 하는 마음으로 저는 그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제 그 결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는 시흥시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주민들에게 늘 한결 같은 우리 이웃처럼 그런 편안한 병원이고 싶습니다.”
성대영 이사장의 개원 10주년 및 부설재활요양병원 기념사다.
성대영 이사장은 “개원 초기 산업단지 인근 병원으로 인식되던 우리 병원이 이제 시흥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인정받게 된 데는 미래지향적인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센트럴병원의 비상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개원 10주년에 맞춰 시흥의 향후 발전으로 늘어나는 환자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응급환자를 위한 시설인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시흥시 최초로 응급의료센터급으로 확장하고, 신장 투석환자의 증가에 따른 인공신장실 확충, 또한 부설로 센트럴재활요양병원을 개원하였다. 이로써 급성기 질환의 종합병원, 만성 질환과 한방치료를 위한 재활요양병원을 모두 갖추게 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제 센트럴병원은 시흥시를 넘어 경기 서남권을 대표하는 종합의료타운으로 도약하고 있다.
처음 내걸었던 기치, 지역주민 병원으로서의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흔들림 없이 전진해 보다 견실한 병원,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