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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불 50% 이상은 입산자 실화

기사승인 2018.11.14  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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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 입산 많은 오후 2시 전후 집중

원인별 산불발생 비율(연간, 가을철).

가을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51%)가 원인이며,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오후 2시를 전후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2017) 연평균 421건의 산불이 발생, 602.98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낙엽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증가하여 11월(월평균 22건)에도 많이 발생하였다. 최근 10년간 건조특보 현황을 보면 7월~9월 0회, 10월 54회, 11월 123회, 12월194회 등이다.

특히, 작년 11월과 12월에는 평균(40건)보다 2.5배 많은 총 10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산행을 할 때는 입산이 가능한 등산로를 미리 확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입산통제지역은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차량으로 산림과 인접한 도로를 운행하는 경우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려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낸 사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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