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보상비 (84억2천만) 포함 총130억9천만 원
‘물왕공원’이 산현동 202-2번지 일원에 59,600㎡ 규모로 내년 8월 착공될 예정이다. |
지난 2008년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됐던 산현동 산21-3번지 일원(297,800㎡) ‘물왕근린공원’ 조성 계획이 올 8월 자동 실효되면서 ‘물왕공원’으로 대폭 축소되어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제261회 시흥시의회(제2차 정례회) 임시회기(11.20~12.20일) 중 ‘물왕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제출하고 원안대로 의결되면 주민공람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도시기본계획상 ‘물왕근공원’ 조성 부지 0.298㎢중 0.279㎢가 사유지에 해당, 2017년 개별 공시지가 기준 약 991억 원의 보상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공원기능은 유지하면서 조성 가능한 공원계획을 수립을 위해 ‘물왕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추진했다.
‘물왕공원(공간시설:수변공원)’은 산현동 202-2번지 일원 59,600㎡ 규모로 물왕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환경 보전 및 주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물왕공원’ 추정사업비는 조성비 45억 원, 토지보상비 84억2천만 원 등 총 130억8,700만원이나 지장물 보상비 등 추가에 따라 총사업비 변동 가능성 여지가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했다.
시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보상계획 공고 및 협의보상 추진을 진행하며 내년 8월 공사에 착공, 2020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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