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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300여명 시흥시의회 항의 방문

기사승인 2018.12.07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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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상 의원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실 왜곡” / ‘시니어클럽 및 찬이랑밥이랑’ 명예회복 요구

시흥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7일 오전 시흥시니어클럽과 ‘찬이랑밥이랑’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시의회를 항의 방문한 가운데 시청 구내식당에서 홍원상 의원과 어르신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흥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7일 오전 시흥시의회를 항의 방문 “홍원상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니어클럽 및 ‘찬이랑밥이랑’의 운영상 문제 지적은 사실이 왜곡됐다”며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일하는 노인연대’ 공동대표 이만균・서동호 어르신 등 6인과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본부장 김진경)이 대표자로 한 이날 항의 방문에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동참했고 「제261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흥시니어클럽 및 찬이랑밥이랑’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1,500여명의 노인들이 서명한 항의서를 김태경 의장에게 전달했다.

노인들과 ‘찬이랑밥이랑’ 관계자는 "홍원상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시흥시니어클럽 및 찬이랑밥이랑’의 운영상의 문제가 왜곡됐고 이를 지역 케이블방송에서 보도함으로써 시니어클럽의 명예가 훼손됨은 물론 ‘찬이랑밥이랑’ 12월 매출이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홍원상 의원은 지난달 26일 행감을 통해 “시흥시니어클럽이 사기업인 ‘찬이랑밥이랑’에 직원들을 새벽에 투입해 도시락 제작작업을 지원하고 근무일지도 허위로 적는 등 문제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제대로 된 관리감독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시와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고령자친화기업인 ‘찬이랑밥이랑’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제 기능을 수행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운영행태에 문제가 있었지만 고령자친화기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홍원상 의원은 예산안 심사 중 정회 후 어르신들과 면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은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의원으로서 본분, 역할을 다한 것일 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축소 또는 빼앗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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