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2월까지 43회 걸쳐 수확 농작물 지원
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손수 키운 김장용 채소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지원했다. |
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손수 키운 김장용 채소를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소장 강한성)에 전달했다.
올해 도시농업공원은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에서 난 10,000kg의 엽채류, 과채류 등을 5월부터 12월까지 43회에 걸쳐 지원했으며 이번 전달을 끝으로 2018년 푸드뱅크지원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흥시는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 12일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부지는 73,252㎡ 규모로 시민공동체텃밭(500㎡) 80가족이 참여해 공동체텃밭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곧텃밭나라는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 180가족과 어린이농부학교 20가족이 참여해 관리 운영하고 있다.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섭취로 인해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신선한 농작물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작물을 직접 가꿨던 9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경험하지 못했던 농사도 배우고,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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