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신안산선’ 본격화

기사승인 2018.12.13  14:05:58

공유
default_news_ad2

-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 민투심委 통과

10년 이상 진행되어 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신안산선」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12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 위원장 경제부총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노선도.

「A노선」은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모든 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 중이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공사에 착수하고 「신안산선」은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내년 중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83.1km에 정거장 10개소로 ‘삼성~동탄’ 구간(39.4km)은 수도권고속철도와 연계하여 재정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건설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표정속도는 100km/h(현 도시철도는 약 30km/h 수준)로 ‘일산~삼성역’(36km)까지 기존 전철로 80분 걸리던 시간이 2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신안산선」 노선도.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여의도’ 44.6km에 정거장 16개소(장래역 1개), 차량기지 1식(송산)이 건설되며 ‘시흥시청~여의도’까지 지하철로 53분 거리가 22분으로, ‘한양대~여의도’(급행)까지 100분 거리가 25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두 노선 모두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하여,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교통수단이다.

정부는 지난해 12.12일(신안산선)과 12.29일(A노선)에 두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으며, 신안산선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A노선은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추진해 왔다.

두 사업이 민투심위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정부가 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들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게 되면, 향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