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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렴도, 전체 5등급 중 ‘2등급’

기사승인 2018.12.15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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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서비스 경험 시민 평가 ‘외부청렴도’ 상승

임병택 시장과 이재술 경찰서장,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시흥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시흥시 ‘종합청렴도’가 전체 5등급 중 2등급인 ‘우수’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3등급으로 ‘보통’에 그쳤었다.

최근 4년간(2014~2017년) 시흥시 종합청렴도는 ‘5등급 → 3등급 → 2등급 →3등급’으로 상승하락 곡선을 그리다 2018년도 평가에서 다시 ‘우수’ 자리를 되찾았다.

시흥시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4등급에 그쳤다.

시흥시가 ‘내부청렴도’ 4등급에도 불구하고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될 수 있었던 부분은 ‘외부청렴도’가 전체 공공기관 평균(8.35점)보다 높게 평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부서 청렴도 토론회 및 학습모임 개최 ▲청렴데이·1부서 1청렴시책 ▲청렴해피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혁신평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시흥경찰서·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전역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감점 요인이 없었음에도 상대적으로 타 기관의 ‘내부청렴도’가 높게 평가돼 우리 시 ‘내부청렴도’가 4등급으로 평가됐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점수는 약간 상승했다.”라며 “이번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8~11월까지 중앙행정기관(44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0개), 공직유관단체(235개) 등 61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위해 총 23만6,767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8.35점(전년 대비 0.22점↑),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7.72점(전년 대비 0.06점↑)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까지 청렴도 측정결과를 ‘등급+점수’로 발표했지만 이로 인해 공공기관 간 과당경쟁 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공식적으로 ‘등급’만 발표하고 해당 기관에는 ‘등급+점수’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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