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다문화이주민+센터’ 22일 개소 / 출입국 및 고용업무 등 통합서비스 개시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22일 정왕동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시흥시 공단1대로 259번길5) 2층에 문을 연다.
‘시흥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주관기관인 시흥시와 참여기관인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의 업무를 한 곳에 모은 공간통합형 협업센터이다.
시흥시는 ‘다문화이주민+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특교세 1억을 받아 외국인복지센터 2층 시설을 개선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시흥시다문화이주민+센터' |
센터에서는 ▲법무부, 고용노동부는 체류관리·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외국인복지센터는 상담, 통·번역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사업주나 외국인주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출입국사무소와 고용노동지청을 따로 방문했지만 이번 센터 개소로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외국인복지센터 2층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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