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동 171-4번지, 매화동 244-16번지, 포동 2번지 일원 / 저층 노후불량 주거지역도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
시흥시가 행정지원을 통한 주민 주도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저층주거의 도시조직 및 가로망을 유지하면서 노후 불량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진행한다.
◇ 목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목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조남동 171-4 일원 위치도.(출처=네이버 지도) |
조남동 171-4 일원 면적 20만5,880㎡에 3,029세대 인구 8,371명 규모로 목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일대 공동주택들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지난 건물로 2019년 이후 건물 노후연도에 포함된다.
목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그간 추진과정은 2008년 7월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착수에 따라 2010년 5월 ‘2020 도시기본계획’에 최종 확정되어 그해 7월과 10월 주민설명회 및 시흥시의회 의견청취,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3월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정비예정구역)’이 고시됐다.
시흥시는 오는 6월 목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 및 7월 주민협의체 구성을 거쳐 올해 말 재개발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 매화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매화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매화동 244-16 일원.(출처=네이버 지도) |
지난 2015년 이후부터 건물 노후연도에 포함된 매화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은 매화동 244-16 일원 면적 20만2,811㎡로 2,176세대에 계획 인구 5,780인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08년 7월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착수에 따라 2010년 5월 ‘2020 도시기본계획’에 최종 확정된 매화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그해 7월 주민설명회, 10월 시흥시의회 의견청취 및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3월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정비예정구역)’이 고시됐다.
향후 일정은 올 6월 매화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 및 7월 주민협의체 구성을 거쳐 12월 재개발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 포동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포동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포동2번지 일원.(출처=네이버 지도) |
포동 2번지 일원 5만7,253㎡ 면적에 진행되는 포동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1,0224세대에 계획인구 2,755인으로 사업구역은 2019년 이후부터 건물 노후연도에 포함됐다.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2008.7월) 착수에 따라 2010년 5월 ‘2020 도시기본계획’에 최종 확정된 포동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같은 해 7월 주민설명회, 10월 시흥시의회 의견청취 및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3월 ‘202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정비예정구역)’이 고시됐다.
시는 올 6월 포동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에 이어 7월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치면 12월 재개발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 가로주택정비사업
저층 노후불량주거지에 최고15층(2종 일반주거지역)까지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설립인가 후 평균 3~5년의 사업기간을 갖는다.
그 동안의 시흥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과정을 보면 ▲은행동 극동·신성아파트 주민설명회2017.12월), ▲은행동 철산아파트 관련전문가 주민설명회(2018.5월), 대야동 삼호아파트 경기도시공사 주민설명회(2018.7월), ▲극동·신성아파트 조합설립 인가(2018.10월), ▲철산아파트 조합설립 인가(2018.11월) 등을 거쳤다.
조합설립 인가를 마친 극동·신성아파트와 철산아파트의 향후 일정은 오는 8월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내년 8월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1년 8월 철거 및 착공, 2024년 사업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조합과 공공기관(경기도시공사)의 공동시행을 유도해 사업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사업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