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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땅값, 전년대비 4.93% 올랐다

기사승인 2019.02.13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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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9.42%) 및 경기도(5.91%) 상승률 밑돌아 / 신천동 712-10번지 ㎡당 450만원으로 최고가

2019년도 시흥시 표준지공시지가가 4.93% 상승한 가운데 시흥시 관내에서는 목감택지지구의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목감택지지구)

시흥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9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9.42%) 및 경기도 평균(5.91%) 상승률보다 낮은 것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상승폭 하락세는 멈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2016년 5.47%, ▲2017년 4.52%, ▲2018년 2.96%로 계속 상승폭이 하락하다가 2019년 들어 4.93%로 반등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결과 시흥시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목감동(14.42%) ▲조남동(11.71%) ▲산현동(8.99%) 등 목감택지지구로 나타났다. 지가 변동률이 낮은 지역은 ▲군자동(0.77%) ▲월곶동(1.76%) ▲거모동(2.17%) 등이다.

시흥시 지목별 변동률(상승률)은 ▲전 3.53%, ▲답 2.99%, ▲대 5.65%, ▲임 2.05%, ▲기타 3.30%로 조사된 가운데 시흥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신천동 712-10번지(일반상업지역. 다이소 시흥신천점)로 ㎡당 450만원, 최저지가는 산현동 산 45번지(개발제한구역. 을미마을 남서쪽)로 ㎡당 1만2,100원으로 나타났다.

시흥시 최고 금싸라기 땅인 신천동 712-10번지 공시지가(㎡당)는 ▲2010년 380만원, ▲2015년 393만원, ▲2017년 440만원, ▲2018년 448만원에 이어 올해 450만원으로 평가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명동8길(충무로1가)에 소재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이 들어선 필지로 ㎡당 1억8,300만원이다. 이곳은 2004년부터 16년째 최고지가를 기록하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내에 해당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3월 14일자 우편소인 유효.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ltm.go.kr)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3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5월 31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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