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곧발전연합협의회, 28일 성명서 통해 촉구
배곧발전연합협의회 회장단이 28일 오전 배곧동 상수도 오염사태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지난 14일 발생한 배곧동 상수도 오염사태와 관련, ‘배곧발전연합협의회’가 28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및 지역구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더 이상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곧 주민들의 민생을 돌보고 솔선수범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장 및 지역구 정치인들의 2월 15일부터 72시간 일정 공개 ▲지역구 도・시의원 개별적 사과문 작성 후 주민에게 공개 ▲재난대처 매뉴얼 작성 및 공무원 교육 ▲배곧동 주민에 대한 금전적・정신적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배곧발전연합협의회 회장단 일동은 “시흥시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설명함은 물론 협의회가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를 조직해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운영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