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체험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염전체험 프로그램’은 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천여 명이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주말 신규 체험 프로그램인 소금 컬링 수업을 확대, 이용객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염전체험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에 초등학생 이하의 단체 고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휴일 및 주말에는 오후 2・3・4시에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염판에서 밀대를 이용한 소금 생산 체험, 소금 놀이터(7세 이하), 증정용 기념 소금 담기(500g)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소금 찜질실에서 해독과 중화작용에 탁월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소금 발 찜질도 체험할 수 있다.

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4,000원, 시흥시민은 30% 할인된다.

(☎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 488-6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