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정책 평가
시흥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시흥화폐 ‘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시흥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시흥화폐 ‘시루’가 소상공・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으면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 정책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견주는 정책 경연 마당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환경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98개 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성공적 유통을 위해 2016년부터 2년여 간 민관협력의 연구모임, 설명회, 시민설문조사, 시민공모전, 토론회 등을 추진하는 등 준비과정부터 탄생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지난해 9월에 출시, 한 달여 만에 유통 목표 20억을 조기 달성하는 등 올 3월 19일 현재 87억 원이 유통되며 시민들의 가계 소비문화를 바꾸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2월 2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시루’를 출시해 3월 19일 현재 17억 모바일시루가 판매됐고 앱 설치 회원 1만2,000명, 사용처는 3,200곳에 달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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