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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도시 인구 감소에도 시흥시는 “지속 성장 중”

기사승인 2019.04.01  1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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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년대비 2만9천명 ↑…인구 증가 전국 4위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도시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시흥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서해안 중심 도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시흥시 인구 증가가 경기 화성시, 김포시, 용인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18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8년 시흥시 인구(등록외국인,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미포함)는 2017년보다 29,023명 증가했다. 인구증가 1위는 화성시(67,636↑), 2위는 김포시(31,078↑), 3위는 용인시(31,045↑)였고 반대로 인근 안산시는 17,367명이 감소하며 전국 인구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기준 시흥시 인구(등록외국인,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인 포함)는 51만 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41 3913명, 2015년 44만302명, 2018년 50만169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10년간 시흥시 인구 증가 변화 추이.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1.29일)한 ‘2018년 연간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시흥시는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아 6.3%의 순이동률을 기록했다. 순이동자 수도 2만7천 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은 인구 순유입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곧과 목감, 은계, 장현지구를 비롯해 대야, 신천 등 기타지역에 올해만 총 19,119명이 입주하고, 2021년까지 총 3만 1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유입으로 여타 도시보다 활기찬 도시가 될 전망”이라며 “향후 거모, 하중지구와 월곶역세권 등 예정된 개발이 준공되면 인구 70만 대도시로의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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