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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신문사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화보

기사승인 2019.04.11  1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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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신문 창간 23주년 기념 ‘사랑 가득 행복 듬뿍,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1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창간 23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렸다.

약 40여 일 간의 작품 접수를 통해 350여 가족이 신청해왔고 1차 심사를 거쳐 90여 가족을 선별한 뒤 최종 심사 결과 21 가족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 모두는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먹먹한 사연들이었지만 작품성보다는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사연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했음을 밝혀 둔다.

대상 1명에게는 시흥화폐 ‘시루’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10만원, 인기상 1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4월 13일(토)부터 17일까지 ABC센터 내 어울림갤러리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대상】

◇ “삼대가 함께하는 온가족 희망 한마당”

매년 부모님과 6남매 가족이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가족단합대회를 합니다. 우리 가족의 희망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희망의 등불인 아이들과 체육대회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혜령-

【최우수상】

◇ “조상님께 큰절”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인사드리고 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어리둥절 쳐다보는 막내의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유웅열-

◇ “올망 똘망 예빡이네 가족”

최예진은 우리 집 큰딸입니다. 예진이가 소아암을 앓기 전 속초 펜션에서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지금도 힘든 투병 중에 있지만 우리 가족은 늘 한 결 같이 예진이를 사랑합니다.(예빡이는 머리카락이 다 빠져 없는 예진이에게 동생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최예진-

【우수상】

◇ “할아버지는 가위손”

할아버지는 이발소를 하세요. 멀리 사셔서 일 년에 두 번 명절 때만 뵙는데, 반년을 기다렸다가 할아버지께 앞머리를 잘랐어요. -이성순-

◇ “행복한 순간”

세쌍둥이 육아에 몸이 고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어 이 시간이 오히려 고맙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만 합니다. -박병재-

◇ “외할머니 사랑해요”

정왕동 외할아버지・할머니 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유독 태어나서부터 외할머니를 잘 따르던 저의 아들과 친정엄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니 기분이 뭉클하더라고요. -이선경-

【장려상】

◇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올해 83세인 아버지께서는 암수술을 받고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는 중이라 많이 힘들어 하시지만 손주를 너무 예뻐하시고 좋아하십니다. -선영글-

◇ “높이 날아라”

너희의 비상을 응원해~~ -최정윤-

◇ “할머니 생신”

96세 할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15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한 저희 대가족 모임을 기념하며 이젠 3세대가 아닌 4세대가 된 가족의 모습입니다. -이혜원-

◇ “남이섬 가족 여행”

셋째 태어나고 모처럼 남이섬으로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란 걸 잊고 사셔서 그런지 남이섬이 처음이라는 두 분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올해는 제주도로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성지훈-

◇ “으라차차!! 우리엄마는 원더우먼~!”

어린이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등반활동’에 엄마 팔에 매달려 가족사진 찍기 미션을 통해 우리 가족의 재미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전주찬-

【인기상】

◇ “갓 태어난 동생, 넘 이뻐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동생 곁에서 안 떨어지는 형아 둘. 쓰담쓰담 뽀뽀, 동생 옆에 누워서 같이 잘래요. 엄마보다 동생이 더 좋아요. -김소연-

◇ “가족, 함께 가는 길”

처음 이사 왔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김보람-

◇ “쌍둥이 엄마아빠의 스킬”

엄마 혼자서나 아빠 혼자서도 언제든지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양손으로 척척! 이 정도는 되어야 육아의 달인~~. 쌍둥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언제나 힘내세요. -채수연-

◇ “새로운 출발을 위한 맺음”

막내가 4년 동안 다닌 시립장곡어린이집을 졸업했습니다. 정든 곳을 떠나 새로운 만남과 배움의 자리로 나아가야하는 울 막둥이지만, 언니들과 함께 다닐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은 신나는 졸업식입니다. -권미숙-

◇ “넷둥이 바다여행”

작년에 시흥으로 이사 온 넷둥이 가족입니다. 작년 여름 휴가차 동해 바다에서 셀카로 식구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종희-

◇ “지금은 행복한 효도여행 중♡”

삼남매를 키워주신 저희 아버지가 환갑을 맞이하셨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다둥이 가정의 가장인 저희 아버지는 생계유지에 어깨가 무거워, 평생을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니지 못하셨기에, 아버지 환갑기념으로 저희 삼남매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김선희-

◇ “우리 이대로 지금처럼~~”

이제는 정말이지 한 컷에 담기 힘든 우리 가족. 아이들이 커 갈수록 점점 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겠지만, 그래도 가능한 오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보현-

◇ “3대가 함께하는 할아버지 생신날”

할아버지 생신날, 손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추억으로 간직해봅니다. -이수아-

◇ “김장 함께해요.”

할머니 저도 김장하고 싶어요. 도와 드릴게요~ 여기에 속을 넣으면 될까요? -김미희-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한복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한복입기 체험하는 곳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고궁나들이 등을 통해 한복 입을 기회를 계속 만들어 주고 싶어요. -김지혜-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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