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사, 상담사 등이 학교폭력 업무 통합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15일부터 교육지원청별 일정에 따라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학교폭력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발생 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신속히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 1인, 주무관 1~2인, 상담사 1인 총 3~4명으로 운영되며 9월부터 전담 장학사 1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는다.
중점 지원업무는 ▲학교폭력 행정지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피.가해학생 맞춤형 사후관리이며, 연계지원업무는 ▲학생위기, ▲학생인권, ▲학교 성인권, ▲대안교육이다.
한편, 도교육청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는 교육지원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주무관을 증원 배치한 바 있다. 학생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별 여건을 고려하고‘학생과 현장 요구중심’통합지원 형태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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