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 지역 주민 주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
월곶어시장 일대가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 2020년까지 예산 10억원이 투입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한다. |
‘월곶포구 상가’(상인회장 정부귀)가 경기도 주관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2020년까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예산 10억 원(도・시비 각 50%)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월곶포구 상가’ 활성화 사업은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에는 많은 볼거리와 늘어날 방문객으로 시흥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은 지역상인과 주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년 이상 침체된 노후상가거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상생협의체 구성, ▲주민주도 사업계획 구상, ▲노후상가 환경개선 및 지역 랜드마크 조성 등의 활동을 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월곶상권이 더욱 활성화돼 시흥시 뿐 아니라 경기도내 지역 상권 활성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곶포구 상가’ 정부귀 상인회장은 “상인과 주민, 시흥시가 합심해 노후화 된 월곶어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초환경개선 및 각종 이벤트,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곶, 다시 찾고 싶은 월곶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공모 사업’은 경제과학진흥원과 지역상생협의체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올해는 시흥시(월곶어시장 활성화 사업)를 비롯해 2곳이 선정됐다. 경제과학진흥원과 월곶어시장 상인회는 앞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