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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고민 ‘소아비만’ 원인 및 해결 방법

기사승인 2019.05.21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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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생활】

다른 아이에 비해 밥도 잘 먹고 유난히 포동포동한 우리 아이, 부모님 눈에는 한없이 예쁘기만 하지만 아이가 유독 통통하다고 생각된다면 소아 비만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릴 적 살은 다 키로 간다’라는 옛말로 아이들의 체중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소아 비만은 체중뿐 아니라 자칫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3세 이후 비만이었던 90%는 청소년 시기에도 과체중,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을 유념하고 소아비만 원인 및 해결방법에 신경을 써야한다.

▶ 소아 비만이란?

눈으로 판단하기에는 우리 아이가 비만에 속하는지 아닌지 기준을 판단하기 애매할 것이지만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2세 이상 소아 청소년의 진단기준은 연령과 성을 반영한 ‘체질량지수(BMI)’로 정의되는데 ‘체질량지수’가 상위 5~15%에 해당된다면 과체중, 1~5%에 해당된다면 비만으로 진단되어 이때부터는 전문가의 상담과 동시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형 비만의 경우에는 체중을 감소시키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들지만 유아나 소아 비만의 경우, 세포와 크기와 수가 함께 증가하여 재발과 고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소아비만 원인

소아비만 원인에는 다양한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인 생활 및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생활양식이 편리해지며 자동차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전자오락이나 비디오 등 여가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줄어듦으로 운동 부족을 가져온다. 혹은 생활 문화가 변화하면서 과자, 패스트푸드, 음료수 등 고칼로리,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거나 아이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스트레스나 불안한 상태인 경우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결국 활동량은 줄어드는데 당분이 높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며 불균형한 에너지 소비 활동이 일어난다. 이러한 단순성 비만 외에도 다른 질병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증후성 비만도 원인이 된다. 증후성 비만은 전체 비만의 빈도가 아주 드물지만, 단순성 비만과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 성장기 목표-체중 유지

성인의 경우 다이어트 즉, 살을 빼는 체중 조절을 하지만 소아에게 동일한 방법은 절대 금물이다. 아이들은 한창 자라는 ‘성장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과도한 체중 감량은 부족한 영양 공급으로 키가 작은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비만치료의 목적은 체지방을 줄여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방하는 것이다. 어린이는 평균 3~5cm의 키가 자라기 때문에 경도, 중등도 비만에서는 체중이 더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한다면 2~3년 후에는 정상적인 체중에 속하게 된다.

▶ 소아비만 해결방법은

성인에게도 다이어트는 매우 힘든 과정인 만큼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다. 비만은 ‘습관’만 잘 들여도 얼마든지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으므로 ①식습관 개선 ②규칙적인 운동 ③ 생활습관 을 기억하자.

① 식습관 개선

탄산음료 등 가당음료 줄이기, 섭취량은 유지하되 저칼로리 식단 위주, 작은 그릇 또는 접시 사용.

② 규칙적인 운동

활동량이 많은 유산소 운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동하면서 가벼운 운동은 주5회, 격렬한 운동은 주3회 정도(일 20분 이상)가 적당하다.

③ 생활습관

식사 중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하루 사용시간은 2시간 이내로 하며 8~9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시간 유지하되 부모님도 솔선수범하며 같이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자료 출처 :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날아라 경기교육’>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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