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 선정 / 2020년까지 4억7천만 원 투입, 차별화 모색
삼미시장이 경기도 주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
신천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삼미시장이 경기도 주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더한층 전통시장다운 면모를 갖추게 됨으로써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특화요소 발굴・개발 등 특성화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을 도모한다. 총 사업비는 4억7,000만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이에 따라 삼미시장은 현재 포장마차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좌판구간을 정비해 깔끔한 먹거리 촌을 조성한다. 또한 삼미시장 스토리텔링 디자인을 담은 벽화 등을 설치해 고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미시장 서비스 개선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0년에는 좀 더 색다르고 차별화된 삼미시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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