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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책・걸상 크기・형태 표준 전면 개정

기사승인 2019.06.05  1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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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몸무게 등 체격 및 수업환경 변화 반영

#사례】 고등학교 1학년인 A군(16세)은 또래에 비해 체격이 크다보니 책상에 앉으면 허벅지가 서랍 바닥에 닿아 불편해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책상 면적도 교과서와 노트만 펼치기에도 부족하다. 집에 있는 책상처럼 넓고 의자도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용 책・걸상 크기와 형태 개선을 추진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과거에 비해 커진 학생 체격에 알맞은 책・걸상 크기와 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창의수업이 가능하도록 형태에 관한 규격을 바꾸기 위하여 학생용 책・걸상 한국산업표준(KS)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용 책・걸상은 2001년에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하였고, 그간 허용오차범위를 0.2 cm에서 1 cm로 증가시키는 등 조정하여왔으나,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국표원이 1997년 실시한 제4차 인체치수조사와 2015년 제7차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16세 기준)의 경우 키는 2 cm 커졌고, 체중은 4.4 kg 증가했다.

특히, 체중 상위 5%(백분위 95 %) 학생의 경우 1997년 이후 18년 동안 몸무게가 12.3kg이나 증가해 신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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