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21면씩 설치…1일 2회 회당 3시간씩 무료 운영
정왕동 옥구공원에 설치된 취사구역. |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어요.” 시흥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지원을 위해 정왕동 옥구공원(21면)과 장곡동 갯골생태공원(21면)에 취사 구역을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7월 6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매일 운영(설・추석 연휴 휴무)할 계획이며 1일 2회(1차 오후 1시~4시, 2차 오후 5시~8시) 운영된다.
공원 내 취사구역 이용신청은 7월 1일부터 「시소 (https://share.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이용 2일 전까지)하면 된다. 잔여 석 발생 시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취사구역은 휴대용 가스버너만 사용 가능하고 전기, 숯, 장작 등은 불가하며 취사구역 이용을 위한 물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테이블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올해 시범사업 기간 중 의견수렴(설문조사 등)을 통해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구공원・갯골생태공원 취사구역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 옥구공원 310-3862, 갯골생태공원 310-3870)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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