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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도시재생사업 ‘어울림플랫폼’ 위치 부적절

기사승인 2019.07.02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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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지역 주민 무시한 채 ‘맨땅에그린’ 일방 선정 / 홍원상 의원 “계획 수정 않으면 정왕주민과 투쟁”

 

정왕도시재생사업 중 ‘어울림플랫폼’이 추진 중인 정왕동 시흥세무서 주변 ‘맨땅에그린’. 홍원상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사업계획 수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시흥세무서 주변 ‘맨땅에그린’ 부지는 정왕동 행정복지타운의 마지막 남은 땅으로 시민들 대다수는 이곳이 정왕동 랜드마크로 조성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맨땅에 그린’ 부지는 시흥시와 정왕동의 미래를 위해 더 소중하게 활용되어야 하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홍원상(시흥 ‘라’선거구) 시의원의 「5분 발언」 내용 중 한 대목이다.

홍원상 시의원.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이 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부와 LH가 정왕도시재사업 중 ‘어울림플랫폼’ 계획을 백지화하거나 전면 수정하지 않는다면 22만 정왕동 주민과 함께 천막농성 등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00년 7월 28일 ‘정왕역’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19년 동안 정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정왕동의 관문인 ‘정왕역 역세권’ 정비를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이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정왕역 인근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정왕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컸지만 최근 진행과정을 보면 정왕지역 주민들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된 채 시정부와 LH의 일방통행 식 계획 추진 뿐”이라고 질타했다.

홍원상 의원은 “당초 ‘정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은 정왕역에서 이마트까지 정왕역 주변과 단절토지, 공공용지 약 7만평에 새로운 기반시설을 채워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지난 2년 동안 기본구상이 계속 수정되면서 나온 최종안은 행정 편의주의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정왕역 일원의 중심기능을 확보하고 ‘다문화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로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그나마 국토교통부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이해됐지만 ‘맨땅에 그린’ 부지를 30년 동안 LH에 무상 임대하여 ‘행복주택’과 ‘공공오피스’를 짓겠다는 ‘어울림플랫폼’ 개발 계획안은 정왕동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원상 의원은 “지난해 10월 시정부가 시의회에 ‘도시재생 리츠 계획안’을 보고했을 때, 대다수 의원들이 ‘맨땅에 그린’ 부지는 시흥시의 커뮤니티 공간이지 주택을 올리는 공간은 아니다. 토지이용계획이 잘 못 되었다 라는 의회 입장을 행정부에 분명하게 전달, 시의회에서 해당 안건을 부결시킨 바 있고 주민들의 한결같이 ‘맨땅에 그린’ 부지는 정왕동 행정복지타운의 마지막 남은 땅으로 시민 대부분이 이곳을 녹지로 보전하거나 시흥시 랜드마크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지만 시정부는 시의회를 경시하고 시의회를 우회하는 편법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분개했다.

홍 의원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은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지만 ‘맨땅에그린’은 적정 부지가 아니고 오히려 공실이 늘어나고 점점 슬럼화 되어 가는 정왕동 원룸 주택단지가 가장 도시재생 사업이 시급한 지역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배곧과 차별화된 생활 SOC 집약형 복합건축물 구상으로 계획된 ‘어울림플랫폼’ 사업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조장하고 정왕동 주민들과의 교류도 없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는 상관없는 정왕동의 ‘섬’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원상 의원은 “공론화 과정을 하나의 요식행위로 인식하는 행정 편의주의가 현 행정부에 만연해 있다.”며 “시정부와 LH는 정왕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직시하고 ‘어울림플랫폼’ 사업 계획을 전면 수정,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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