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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H아파트, 무리한 주차요금 징수 논란

기사승인 2019.07.04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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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어린이집 등 단지 출입차량에 요금 부과

배곧 H아파트 단지에서 낮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주차요금을 징수하겠다면서 자치규약을 수정하고 나서 논란이다.

더구나 매월 정기적으로 영리목적의 지하주차장 출입 차량에 대해서 월 5만원의 주차장 사용료를 징수하고, 밤 10시 이전에 출차 한 차량이더라도 방문 차량이 월 4회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월 5만원씩 아파트 관리비에 통합 징수한다며 자치규약을 수정했다.

문제는 낮 동안은 입주민들이 출근해 주차장이 절반 이상 비어 있음에도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측은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주차요금 징수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어린이집 교사 A씨는 “가정어린이집은 국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임에도 입대위에서는 급여생활자이기 때문에 영리로 본다는 불명확한 해석으로 주차요금을 징수하려 하고 있다.”라며 “입주민들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아파트로 출근하는 교사들 위에 군림하며 ‘갑’질하려는 입대위의 횡포에 화가 치밀 지경”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H아파트 관리소장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고 해당 아파트 동 대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사안이다. 아파트 내부 사안에 대해 제3자가 왈가왈부할 내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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