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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골다공증’

기사승인 2019.07.10  1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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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생활】

‘골다공증’은 폐경, 노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의 ‘골다공증’은 폐경, 노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주로 폐경 후 증가하기 시작해 노년기가 되면 급격하게 증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병적골절이 없는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89만7460명으로, 남성 환자(5만4570명)보다 16.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골다공증 진료 인원.(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골다공증의 원인

= 칼슘 및 비타민D의 결핍

위를 잘라 내거나 장에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난소를 적출한 경우 등 장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칼슘의 원활한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비타민D의 결핍이 일어나며 뼈가 약해진다.

= 폐경

여성 환자의 비중이 훨씬 높은 이유 중 하나인 폐경 역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해주는 작용을 하는데, 폐경이 될 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 약물 복용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이뇨제 등의 치료제들을 복용할 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골다공증 증상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 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안으로 굽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드는 것이다. 골절의 위험이 높아 심하게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 가장 먼저 그리고 자주 발생하고, 70대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한다.

▶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필요하다.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나 남성의 경우에는 칼시토닌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하루에 10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는 것이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되나 과격한 운동은 해로울 수도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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