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캠필로박터제주니’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흥시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캠필로박터제주니’ 식중독 증가가 예상되어 생닭 등 육류의 충분한 가열 섭취, 세척 시 생 채소에 교차오염 주의 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가금류 세척 시 생으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주의 (생채소 → 육류 → 어류 → 가금류 순으로 세척) ▲생닭 보관 시 다른 조리식품 및 기구에 닿지 않도록 주의 ▲고기 중심온도가 75℃에서 3분 이상 가열 후 섭취 등과 같은 사항 숙지를 당부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