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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에 친일파 흔적 웬 말”

기사승인 2019.07.17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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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친일파 흔적 삭제 촉구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도내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16일 경기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은 회원인 고찬석(용인8), 이진(파주4), 임채철(성남5) 의원 등 3인이 낭독하였으며, 낭독된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 촉구 결의문’에는 일제식민통치의 역사적 아픔에도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일제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끄러움과 함께 특히 경기도 내 문화재에 잔존하는 친일행위자들의 흔적에 대한 강한 비판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고양시 행주산성 내 권율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충장사 내에는 친일화가 월전 장우성이 그린 행주대첩에서 왜군에 맞서 싸운 권율장군의 영정이 안치되어 있다. 또한, 이천시에 소재한 설봉공원에는 장우성을 기념하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있으며, 공원 내 문학동산에는 친일문인 이인직과 서정주를 기리는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고양4)은 인사말에서 “경기도 정부에 도내 소재 문화재 등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친일행위자의 흔적을 일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우리 스스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를 온전히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고양4), 부회장 김은주(비례)・최경자(의정부1) 의원, 사무총장 김용성 의원(비례), 고문 안혜영(수원11) 부의장・염종현(부천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김현삼(안산7)・배수문(민, 과천) 의원 등 여러 회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10월 창립된 경기도의회 내 동호회로서 회장 민경선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경기도의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1인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사진전시회,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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