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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도의원, 제2경인선 대안노선 관련 사과문 발표

기사승인 2019.07.31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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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치적 쌓기 용 의정보고 활용 측면, 진심으로 사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부천6)이 「제2경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결정과 관련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9일 안광률 도의원(시흥1)은 「제2경인선」광역철도 역사위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주민 갈등을 유발한 김명원 도의원(부천6)의 사죄를 촉구한 바 있다.

김명원 의원은 31일 사과문을 통해 “대안노선으로 범박옥길지구와 시흥은계지구를 통과할 것이 확실시 된다는 의정보고를 했던 점에 대해 지나친 치적 쌓기 용으로 활용된 측면이 있었다.”며 “시흥 은계지구 입주자 및 시흥시민 그리고 동료의원인 안광률 의원(시흥1)을 포함한 시흥지역 정치인 분들에게도 깊은 사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명원 의원의 사과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은계지구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와 시흥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을 포함한 시흥지역 정치인 분들에게도 사과드립니다.

동 사업의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인접 지역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저의 의욕만 앞선 정치활동 때문에 지역 주민 간 불화와 갈등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깊은 사죄와 사과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회가 함께 제2경인선 은계역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당정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고 특히 얼마 전 7월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사업에 은계지구 역사가 포함되지 않는 것도 사전에 인지하여 올해 1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관련 지자체 협의 등 제2경인선의 시흥 은계지구 역사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다는 사실을 왜곡되게 볼 수도 있도록 본의 아니게 의정보고서를 작성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국토부와 기재부)가 논의 중인 광역철도사업에 대해, 경기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미미함에도, 제2경인선 사업을 본인의 치적 쌓기용으로 이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제2경인선 사업과 같이, 여러 개의 시군에 걸친 광역철도사업은 연관 지자체 및 정치인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실현될 수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저 또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약하나마 조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시 한번 사죄와 사과를 드립니다.

 

2019년 7월 31일

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 (부천 6)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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