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간위탁(사회복지) 특정감사 실시

시흥시가 민간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9개 기관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2019 시흥시 자체감사계획’에 따라 ‘2019 민간위탁-사회복지분야 특정감사(8.19~8.30일)’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감사 기간 중 시흥시 민간위탁 사무 관련하여 행정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민생 관련 사항을 제보할 경우, 사실 확인한 후 처리결과를 회신한다.

다만, 시는 민생 관련 사항으로 사인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은 제보대상에서 제외하고 제보자의 신분에 대하여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사회복지) 제보는 가능한 전자우편 또는 유선 제보보다는 감사기간 중 시흥시청 상설감사장을 방문하여 분야별 담당 감사관에게 직접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간위탁(사회복지) 감사대상 기관은 ▲정왕봉합사회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룸비니(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시흥시 이웃행복 나눔일터 운영),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9곳이다.

감사대상 9개 기관의 연간 민간위탁 운영비는 40억7,481여만 원이다.

(☎ 상설감사장 310-6909 / 시흥시 장현로 300 시흥시청 별관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