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조끼 관리 및 검정제품 사용 여부 등
낚싯배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을철(9~10월)을 대비해 시흥, 화성, 안산 등 바닷가와 인접한 지역의 낚싯배에 대한 안전 단속이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및 시흥·화성·안산·평택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 제16조1항3호(낚시어선 설비)에 새롭게 추가된 ‘선박 자동식별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의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낚시제한기준 준수 여부(금지체장ㆍ금지체중ㆍ금지기간) ▲검정 구명조끼 사용 여부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등의 안내요령 게시 및 안내 여부 ▲승선자명부와 신분증 대조확인 여부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단속도 실시한다.
도는 단속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를 통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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