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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교육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친화적 대학”

기사승인 2019.08.16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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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탐방

평생교육원은 2005년 평생교육원 개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활용하여 왔으며, 내실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2019년 생활기술학교 운영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서 청년층과 차별화된 중장년층에 대한 전문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고 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승호. 이하 평생교육원)을 본지가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지역주민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교육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성인학습자가 요구하는 교육의 필요성과 수요를 수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특화된 장을 열기위해 첫째 시흥, 안산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재직근로자의 작업능력향상, 교육과정 개발,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실무 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둘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대표자 도는 근로자가 무시험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 계약학과의 성인 학습자가 우대받는 시스템의 개편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 시키고 후진학자들의 직업능력개발이 지속될 수 있는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숙련된 기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조기에 직업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학기제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자동차진단유통 서비스
‘자동차진단유통서비스’ 전문일자리 창출사업은 4060 중장년층의 실직으로 사회경제적 약자로 추락, 가정의 위기와 해체로 사회문제 대두, 실직된 중장년층의 야간대리운전으로 생활을 이어 가며 연간 20만 명이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연명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느껴 추진되었다.
이승호 원장은 “온라인 주문거래 활성화로 중고자동차 진단·유통·고객서비스의 종합서비스 지원 요구에 따라 단순하고 분산, 쪼개어져 있는 일을 통합하고 체계화 하여 4050세대 및 신 중년층의 일자리창출 및 전문성강화로 국가 ‘경제의 허리’를 보강 하겠다 는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자제 보유 현황으로는 생활기술교육 실습공간에 커먼레일 시뮬레이터. EF소나타 시뮬레이터. K5, 아반떼, NF소나타, 제네시스, K131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위해 빔프로젝터,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MCU제어기 실습 키트(20), PLC 생산공정 제어기 시스템(2)보유, 교육생의 쾌적하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강의실 및 실습실 환경을 매일 관리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회의를 진행하고 학습동아리활동을 개최할 수 있는 회의실 및 빔과 컴퓨터 구비 대학의 학습공간 도서관, 세미나공간 컨퍼런스홀, 편의시설, 학생식당, 매점, 넓은 인조잔디운동장 등 교육생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진단유통 학과는 자동차 진단, 자동차유통, 자동차 폐차 등으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으며, 중도 탈락자를 위해 지속적인 학습 및 진로상담·진로설계·취창업 지원, 교육생의 교육참여 출석체크 및 적극적인 관리로 중도탈락방지, 전담 취업 지원관을 통해 취업상담 및 매칭, 창업지원, 학습동아리 및 협동조합 설립지원 및 운영 컨설팅, 수료 후 학습동아리 활동 및 협동조합운영 등 구성원의 지속적 학습지원을 위한 대학 공간 및 회의실 지원, 협동조합 운영 및 자동차진단유통전문가활동에 대한 추수 컨설팅 지원으로 지속적 관리 및 일자리 유지와 안정적 직업구조 확보 등으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원활한 수업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자동차서비스유통협동조합‘이웃’에서는 강의및 시장진출 가이드, ㈜인선모터스 업무지원 및 폐차/수출 가이드, ㈜명품모터스 중고차매매의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꾀할 수 있는 계약학과
기업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학과를 개설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과정을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기업맞춤형 계약학과’가 근로자의 장기 재직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약학과는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과의 계약에 의해 정원 외로 개설ㆍ운영할 수 있는 학위과정으로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기업체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이 있고, 채용을 조건으로 특별한 교육과정의 운영을 요구하는 ‘채용조건형’이 있다.
교육경비(등록금)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기업이 교육경비의 50% 이상을 부담하고 학생(9개월 이상 재직 근로자)이 50% 미만을 부담하지만, 그 부담액에 대해 기업은 일정의 세액공제 혜택을, 학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토요일) 1회 출석수업으로 평일 소속 직장 업무에 지장이 없고, 근무경력에 대해선 졸업학점의 30%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산업부에서 설립한 시흥시 관내 유일의 전문대학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시화ㆍ반월ㆍ남동 스마트허브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재직자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계약학과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계전자학과, 진공기술학과, LED제어설계과 등 4개 계약학과(재교육형) 전문학사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과정책임교수제 운영 △학생상담 및 설문조사를 통한 문제점 개선 △계약학과 자체 체육대회 및 졸업작품 제작 지원 △기업관계자 정례 면담  등으로 계약학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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