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통합상담소, 전년대비 23% 늘어
각종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의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 통합상담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통합 상담건수는 544건으로 전년 443건보다 101건이 늘었다.
상담유형은 가정폭력이 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63건, 가족문제 등 기타 63건으로 통합상담소는 심리・정서적 지원과 법적, 의료지원 등 299건을 추가로 연계 지원했다.
또한 시흥경찰서에서 연계된 피해자 상담건수는 평균 69건으로, 폭력피해자 지원에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 1월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통합상담소를 운영 지원하며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그들의 복합적인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 통합상담소 496-9390)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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