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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관리센터’ 지중화 사업 내년 7월 준공 목표

기사승인 2019.09.07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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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현재 공정률 16%…주요 기자재 설치로 사업 가속도 / 당초 계획된 주민체육시설 설치는 사업여건 변화로 수정

맑은물관리센터 전경.

준공 20여년이 넘은 ‘맑은물관리센터’에 민간자본을 투입, 진행 중인 시설개량 사업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시설개량과 함께 당초 계획에 포함됐던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주민체육시설은 사업여건 변화로 기존 체육시설 설치계획은 변경됐다.

시흥시는 노후 된 맑은물관리센터 복합관리대행 시설개량사업을 위해 K-Water 컨소시엄(한국수자원공사·환경관리(주)·대림산업(주)·(주)이산)과 지난 2017년 3월 ‘공공하수도 복합관리대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공하수도 복합관리대행사업’은 K-Water 컨소시엄이 선투자 454억 원 규모의 시설개량 후 20년간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탈수기동을 지하화 하여 악취를 개선하고, 기계식 여과시설을 설치하여 방류수질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1년이 지난 현재 공정률은 16%이지만 올 7월부터 주요 기자재가 설치되면서 공정률이 상승, 2020년 7월 준공 예정이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또한 시설개량사업 중 계획된 체육공원조성 사업은 당초 시설개량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여유부지에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시민참여형 연료전지사업,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사업여건 변화로 가용 부지가 부족해 기존 체육시설 설치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시는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하수처리시설과 연관한 집단화된 시설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부지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변경된 체육시설은 체육진흥과 및 시흥시 인라인스케이트 협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야구장은 월곶에코피아 신규 야구장을 이용하고 인라인스케이트장은 관내 유수지를 활용한 ‘2019년 유수지 관리(활용)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하여 장현개발지구 내 설치 예정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K-Water 컨소시엄’은 2017년 3월 ‘공공하수도 복합관리대행사업’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그해 6월 1일부터 ‘K-Water 컨소시엄’이 복합관리대행을 해왔다.

‘K-Water 컨소시엄’은 한국수자원공사가 51%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로 총사업비 454억1,100만원을 선투자해 ‘맑은물관리센터’ 시설개량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선투자 민간자본에 대해 20년간 고정금리 3%로 원금과 이자 및 운영대행료 등을 연간 155억6,300만원씩 20년간 지급하게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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