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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천에 폐수 버린 양심불량 업체 적발

기사승인 2019.09.11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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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면활성제 우수관로에 방류, 하천오염 및 물고기 폐사

옥구4교 일원 하천에 버려진 폐수로 거품이 일고 있다.

시흥스마트허브 옥구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양심 불량업체가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경 옥구천(옥구4교)에 거품이 발생하고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 즉시 현장 확인한 결과 계면활성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우수관로를 통해 옥구천으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시가 우수 맨홀을 역추적해 폐수 방류업체를 적발했다.

시는 즉시 관할기관인 경기도 수질관리과에 사고 상황을 전파하고, 상류부 우수 맨홀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며 약 1.2㎞를 역 추적한 결과,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을 생산하는 오염행위 업체를 적발했다.

방류된 폐수로 오염된 하천에 폐사한 물고기들

사업장에서 폐수 처리는 폐수배출업소 신고사항과 함께 전량 위탁처리 하여야 함에도 해당 업체는 상수도를 이용해 그대로 부지 내 우수관로로 유출시켜 옥구천으로 유입시킴으로써 하천 수질오염과 물고기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시는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오염행위를 강력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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